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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자산관리 — 5년 안에 1억 모으는 부부의 6가지 룰

신혼부부 자산관리 — 5년 안에 1억 모으는 부부의 6가지 룰

Pexels / Marta Branco

"우리 부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결혼 1년 차 부부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 답은 정해져 있다. 5년 안에 1억은 6가지 룰만 지키면 된다. 김승호·박세익이 부부 재무 컨설팅에서 공통으로 강조하는 핵심을 정리한다.

룰 1 — 공동통장 + 개인통장 분리

공동통장 하나에 다 모아두는 부부는 5년 뒤 싸운다. 공동(생활비·주거)·각자(개인 용돈·취미) 3개 통장으로 분리한다. 매월 정해진 금액만 공동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 투명성과 자율성이 동시에 확보된다.

룰 2 — 자녀 증여 즉시 시작

10년에 한 번 비과세 증여 한도가 리셋된다. 자녀가 태어나자마자 첫 2,000만원을 증여하고, 10년 뒤 또 2,000만원, 20년 뒤 또 — 자녀 30세까지 1억+ 자산을 만들 수 있다. 증여세 신고만 잊지 않으면 합법적인 자산 이전.

룰 3 — 청약은 부부 둘 다 따로

한국 청약 시스템은 부부 합산이 아니라 각자 가입한 통장 가점으로 본다. 둘 다 매월 10만원씩 청약저축 자동이체. 5년 뒤 둘 중 한 명이 청약 당첨되면 다른 한 명 통장은 청약 외 용도로 활용 가능.

룰 4 — 인덱스 ETF 자동매수 부부 같이

박세익 『투자의 본질』의 핵심 — "둘이 같이 같은 시점에 같은 곳을 산다." S&P 500 또는 코스피 200을 부부 각자 매월 자동매수. 한 명이 흔들려도 다른 한 명이 잡아준다. 5년 누적 시 부부 합산 5,000만원+가 시장 평균 수익률로 쌓인다.

룰 5 — 보험 정리: 둘이 합쳐 월 50만원 이하로

신혼 부부의 1순위 누수가 과잉 보험. 양가 부모가 들어준 종신·변액보험·연금보험을 다 합치면 월 70~100만원 나가는 부부가 흔하다. 실손 + 정기 사망 + 암보험 3종만 남기고 나머지는 해지·축소. 매월 30~50만원이 자산으로 돌아간다.

룰 6 — 가계부 자동화 (수기 X)

가계부 손으로 쓰는 부부는 6개월 안에 다 그만둔다. 카드사·은행 자동 연동되는 앱(뱅크샐러드·토스 등)으로 매월 1회만 같이 점검. 지출이 큰 카테고리 1개만 다음 달에 줄이는 룰.

신혼 첫 해의 흔한 실수 — "우린 둘이 잘 벌어서 괜찮아." 5년 뒤 보면 둘이 잘 벌어서 1억 모은 부부보다, 시스템 6가지 지킨 부부가 2~3억 차이 난다. 잘 버는 게 자산이 아니라, 잘 새는 걸 막는 게 자산이다. 6가지 모두 1주일 안에 세팅 가능하다. 시작하는 그날이 5년 뒤를 결정한다.

출처: 김승호 『돈의 속성』, 박세익 『투자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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