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은 어떤 일도 '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 성공스낵

 


💪🏽체력은 어떤 일도 '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있다. "이기고 싶다면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인내심이 떨어진다. 그리고 피로감을 견디지 못해서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렇다. 가끔 너무 피곤할 때면, 머리가 굳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실패하면 어떡하지? 다시 하라면 못 할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두려워질 수밖에 없다. 


졸음이 몰려오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어떻게 '여기서 한 발 더 내딛'을 수가 있겠는가. 내가 나의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다.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 역시 천재성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여유, 그리고 행동력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것저것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고, 연구하고, 도전해보는 일까지, 이 모든 일의 전제는 체력적 '여유'에 있다. 


스스로 활력이 있어야 한 발 나아간 생각도, 제안도 겁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결국 변화무쌍한 환경에서도 지지 않고 끈질기게 생각하는 힘, 즉 당신을 '롱텀 싱커(long-term thinker)'로 만드는 힘은 피로를 느끼지 않는 몸에서 나온다는 의미다. 늘 활력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이라는 나름의 브랜드가 생기는 것은 덤이다. 그만큼 체력은 어떤 일도 '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책 <계속가봅시다남는게체력인데 : 50대 구글 디렉터의 지치지 않고 인생을 키우는 기술> 정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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