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 성공스낵


부자가 되는 길은 경쟁이 치열한 곳에 있지 않다.

인터넷 관련 벤처 비즈니스가 인기라고? 조개구이점이 성황이라고? 호프집이 잘 된다고? 주식에서 대박이 터진다고? 의사나 판검사가 대우도 좋고 존경도 받는다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런 것 은 하지 마라.

갑돌이 갑순이 모두 다 덤벼드는 쪽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성경에서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면서 넓은 문은 멸망으로 이끈다고 했다.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좁은 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더럽고, 위험하고, 힘들고, 폼이 안 나는 것들이다. 바로 그런 것을 해라. 그러면 돈을 번다. 경쟁자가 적으므로.

당신 주변의 부자들을 보라. 인터넷 벤처기업 사장들의 재산이 수백억원이니 어 쩌니 하지만 주식 평가액이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 현금이나 부동산을 많이 갖고있는 부자들은 대부분 남들이 천하게 여기는 배추장사, 생선장사, 새우젓장사, 쌀장사, 뭐 이런 것들로 돈을 벌었다. 폼 나는게 없다. 그들이 남들 보기에도 멋있어 보이는 일을 한 것은 기반을 닦고 나서부터이다.

아니 왜 미국에 가서는 슈퍼에서 야채도 다듬고, 밟아라 삼천리(재봉일을 이렇게 표현한다)도 하고, 택시도 몰고, 수영장 청소도 하러 다니면서 한국에서는 체면을 앞세우며 그런 일들을 안 하려는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그런 일은 한국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이득이 적어진다.
지금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은 좁은문의 법칙을 명심해야 한다. 인기 있는 멋진 회사들은 경쟁이 치열하다. 차라리 이름도 들어 보지 못한 중소기업을 두드려라. 게다가 대기업에서 당신이 배우는 것은 언제나 피자의 한 조각일 뿐이지만 중소기업에서는 그 피자 전체를 어떻게 만들어 파는지를 배울 수가 있다. 즉, 홀로서기를 할 때는 중소기업에서의 경험이 훨씬 더 실용적이다. 보편적으로 말해서 대기업에서 나오면 다른 대기업으로 가지 않는한 정말 써먹을 곳이 적다.

요즘은 이공계 지망생이 적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이공계를 지원해야 할 절호의 기회이다. 지금 당장을 생각하지 말고 10년 후, 20년 후의 경쟁을 생각하라는 말이다.

굳이 넓은 문으로 가고 싶다면 남들보다 크게 월등한 기술이 있거나 정말 탁월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한시라도 빨리 좁은 문으로 가는 것이 더 빨리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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